캡틴 입니다.
아래의 글은 거제시 홈페이지 '거제시에 바란다'에 올린 캡틴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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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마을 국도 14호선 위험구간!]

반갑습니다.

구조라마을 인근의 국도 14호선 구간의 상습 침수구간에 대하여 물빠짐 공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비가 오면 그 구간은 물이 항상 고이는 탓에 도로가 침수된 상황을 모르고 지나갈 때에는 운전자에게 매우 위험한 지역이 됩니다.

저 또한 그 구간을 지나면서 우측 타이어로만 물의 저항을 심하게 받다보니 한순간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지나 다니면서 비가 오면 물이 고이는 구간임을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는 별 생각없이 지나 갔다가, 이 상태로 계속 방치 하여서는 안되겠다 싶어 차를 돌려 사진을 찍고 의견을 올립니다.

그러면서 생각을 해보니 거제도의 도로에 저런 구간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도 14호선 연초면 임전마을에서 고현으로 가다보면 해명마을 입구에 신호등이 있습니다. 그 신호등 직진하여 고현 방면으로 조금 지나면 2차선에 물이 많이 고여있어 사진과 같은 상황임을 해명마을쪽 신호대기 상태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도로 관리를 하는 부서에서는 비가 어느정도 내리는 날씨에 도로 순찰을 해보시고, 운전을 하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로 관리를 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한 말씀을 더 드린다면 우리나라의 도로공사 관련한 기술은 70년대 아스콘 포장할 때나 지금이나 별로 발전된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아스콘 부어서 다지기만 하면 도로가 되는 시절은 한참 지난것 같은데, 최근에 만들어진 관내 도로의 배수 및 경사길의 기울기 등을 따져보면 도로공사 기술은 발전된 것이 안보입니다. 기술이 못따라 가는 것인지 관리감독 여건이 안되는 것인지... 아무튼, 단디 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