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발전하려면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속담은 폐기처분 하여야 합니다. 떡은 마음과 몸으로 굿에 동참한 이들에게만 주어야 합니다. 잘못됨에 대한 무관심의 결과는 우리들과 후손들이 고스란히 물려받게 됩니다. 제안, 비판, 토론을 하다보면 지금 보다는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습니다.
캡틴 입니다.
아래는 거제시 홈페이지 '거제시에 바란다'에 등록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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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신문의 '거제의 노래' 관련하여!]
반갑습니다.
거제도 전문 길라잡이 거제에코투어 김영춘입니다.
최근 거제신문을 보면 '거제의 노래' 관련하여 기사화 되어 있습니다.
노랫말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다는 뜻이며 그러한 기사에 대하여 거제시 및 교육청 등에서 관심을 갖겠다는 내용도 보았습니다.
제가 거제도의 해안선 길이를 확인한 것이 2006년 1월 이었습니다.
그당시 '거제시 관광업 실무자 워크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거제도의 해안선 길이가 386Km 이상임을 확인 하였습니다.
계산을 해보니 거제의 노래에 나오는 '섬은 섬을 돌아 연연 칠백리'가 아니라 거의 '천리'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리 거제시는 대한민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두번째로 큰 섬이지만 해안선의 길이로는 제주도 보다 훨씬 더 길어 해안선의 길이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섬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름대로는 의미있는 내용인데 거제도를 대표하는 거제의 노래에는 엄청 잘못된 수치로 지금까지 통용되어 왔기에 언젠가 때가 되면 거제시에 제안을 하여 '칠백리'를 사실적인 수치로 바꾸는 것이 옳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거제신문의 관련 기사를 보면서 이참에 거제시에서 올바르게 정립을 하겠다고 하니 참고하여 논의를 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안을 드립니다.
물론, 처음 노랫말을 만들 당시에는 거제도의 해안선 길이에 대하여 정확한 정보가 부족하여 '칠백리'로 불리었겠지만 지금까지 지나온 세월보다는 앞으로 이어나갈 세월이 더더욱 많이 남아 있기에 거제도를 대표하는 '거제의 노래'에 사실에 맞는 해안선의 길이를 포함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끝으로 거제신문을 보면 무원 선생의 '거제의 노래'가 만들어진 시기에 대하여 '1970년대'라 하였다가 '1970년'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남부면 갈곶리마을, 현재에 해금강마을로 불리기도 하는 이 마을은 '갈도'가 1971년 3월 명승 제2호 '거제해금강'으로 지정된 이후에 자연스럽게 해금강마을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명승 제2호 '거제해금강'으로 지정되기 이전에도 '갈도'를 '해금강'으로 불렀는지 궁금 합니다.
거제의 노래 2절에는 '해금강' 이라고 언급이 되어 있으니 명승 제 2호로 지정된 이후에 해금강마을로 불리어 졌다면 노랫말이 만들어진 시기에 있어 참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제신문의 '거제의 노래' 관련한 기사는 한번쯤은 꼭 짚어야 할 의미있는 기사로 평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링크 주소는 거제신문의 관련 기사로 연결 됩니다.)
54:07
"나는 나의 섬 거제도를 사랑하며 그 사랑은 영원하리라"
캡틴
07-03-22 22:12
아래는 거제시의 답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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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답변합니다 (2007-03-22 17:56:28)
글쓴이 : 문화공보담당관
"거제의 노래" 노랫말에 관심을 가져 주신점 정말 감사합니다.
먼저 노랫말이 조금씩 서로 다른 부분에 대하여는 거제문화원의 향토사연구소에서 조사.연구하여 정립할 계획에 있으며,
귀하의 의견에 대하여도 향토사연구소의 조사, 연구에 포함하여 논의 될 수 있도록 하겠음을 알려드립니다.
좋은 의견 주시고 관심가져 주신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귀하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거제신문의 '거제의 노래' 관련하여!
2007-03-22 00:5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