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에 등록한 캡틴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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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외도휴무 기간에 지역 관광업계 모임을 요청합니다.

반갑습니다.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입니다.

1월 26일 부터 2월 9일 까지 거제도의 중요 관광지인 외도해상농원이 잔교 수리 등으로 임시휴무를 합니다.
외도 관광을 못함에 있어 지역의 유람선사 모두 여유시간이 많을 것으로 봅니다.

따라서, 이참에 거제시에서 주관하여 지역의 관광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한자리에 모여 거제관광 발전을 위한 의식 교육도 받고, 어떻게 하면 거제도의 관광 이미지를 향상 시킬 수 있는지 토론도 하며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친목 도모의 시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외도해상농원, 6개 유람선사, 버스 여객선사 등의 운송사업체, 장승포 구조라 학동 도장포 해금강 등의 관광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업소, 여행사,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자연예술랜드, 해금강테마박물관 등 외지 관광객이 거제도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분야의 업계 관계자 분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제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불만!
과거에는 여름 성수기라는 시즌을 지나면서도 지역신문에 혹은 방송으로 한두번 오르면 그것으로 큰(?) 문제는 없는듯 하였습니다.
그러나 2000년도 부터는 즉, 거제시 홈페이지 개설을 한 이후 부터는 표출되고 나타나는 반응이 달라 졌습니다.
인터넷의 영향으로 관광지역 거제도의 문제점이 수백건씩 돌출되고 그 내용은 전국으로 금새 소문나게 되었습니다.
2000년 성수기나 2005년 성수기나 그 문제점은 딱히 달라진 것은 없을 정도로 거제도의 관광 이미지는 지금까지 계속 나빠져 왔습니다.

오히려 타 지자체는 친절 서비스교육, 바가지상술 근절, 실속있는 볼거리 제공 등으로 더 좋은 관광지로 나날이 발전되어 가는데 거제도의 현실은 어떠 합니까!
문제점은 계속 돌출되고 개선은 미비하고... 이런식으로는 해양관광도시 거제라는 문구는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다들 알고계실 것으로 봅니다...

아무래도 시기는 설을 지나고 2월 6일(월) ~ 7일(화) 쯤이 좋을듯 싶습니다.

제안 드리는 내용의 핵심이 무엇인지는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부디 충분히 반영하시어 관광 거제의 위상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