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4 | 4
▶
|
|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
|
|
|
 |
|
|
 |
|
|
|
|
|
|
|
|
| |
 |
Home >기타여행정보 > 거제도의 전설 |
 |
|
|
 |
![]()
|
 학동고개의 백 야시 |
조회: 6035 |
|
|
옛날 아주 옛날 거제도 학동 고개의 산에서 여우와 늑대의 중간형인 이상한 동물이 많은 사람을 해쳤다고 한다.
번번이 학동 고개를 넘는 사람들은 거의 죽은 상태가 되어 오거나 그곳에서 바로 죽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되자 마을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의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온 마을 사람이 힘을 합쳐 온 산을 뒤졌다고 한다. 하지만 요물은 찾지 못하고 몇 방울의 핏자국과 털을 발견하였다.
그런데 한 노인이 하는 말이 그놈은 200년 전에 한 개가 있었는데 색깔은 하얀색이고 죽지도 아니하고 100년을 살다가 그 개의 울부짖는 소리가 마치 늑대와 여우의 중간형인 아주 기분 나쁜 소리라 하여 내쫓았다고 하는데 그 하얀 개가 바로 지금의 요물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노인은 하얀 개로부터 죽지 않고 학동고개를 넘을 수 있는 방법은 길이가 5m정도 되는 막대기를 머리 위에 올리고 가면 그 개가 그 막대기를 띄어 넘지 못하여 도술을 부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 놈은 사람 머리를 뛰어 넘어서 사람을 홀리게 한 뒤에 사람의 간과 심장만을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마를 사람들이 노인 말대로 해본 결과 그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마음놓고 학동고개를 넘어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이항한 점은 그 노인이 없어졌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노인이 바로 200년 전의 그 개의 주인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하얀 개의 이름은 백 야시라고 불리 운다.
|
"나는 나의 섬 거제도를 사랑하며 그 사랑은 영원하리라"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