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입니다.
아래는 거제시 홈페이지 '거제시에 바란다'에 올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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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옥포 - 파랑포 길의 안내판 관련!

지난 2007년 11월 20일 거제시 홈페이지 ‘거제시에 바란다’에
“옥포->파랑포 도로변에 옥포대첩과 옥포만, 대우조선소 안내판 설치 바랍니다.” 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현재, 그 위치에는 옥포만을 소개하는 안내판이 첨부하는 사진에서처럼 세워져 있습니다.
안내판의 내용을 보면 제가 생각 하였던 내용과는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그러한 안내판이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을 합니다.

문제는 소개하는 글의 내용이 안내판 안에서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첨부한 사진을 보면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는 적선 26척을 격침 시켰다고 되어있고, 아래에는 적선 전부를 격침 시켰다고 되어있어 잘못됨이 있습니다.
사소하다고 하시겠지만 한편으로는 무성의하게 보일 수 있어 수정을 해주시기를 바라는 뜻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안내판의 전체적인 내용도 보다 더 확실하게 반영되어 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대우조선소와 관련해서는 규모, 근로자수, 국가경제 기여도 등의 조선소를 소개하는 기본적인 내용과 견학을 할 수 있는 정보가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옥포대첩 관련해서는 옥포만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보다 상세한 자료는 옥포대첩기념공원을 방문하여 보시기를 바라는 뜻이 반영 되어야 하나, 실제 내용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 중심으로만 소개하며 맨 아래에 화살표로 <- 1Km 라고 되어있어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가 부족할듯 싶습니다.

관광지 안내판을 제작, 설치를 하실 때에는 관광객 기준에서 정확한 정보를 쉽게 받아 들일수 있도록 배려하여 추진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