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입니다.

아래는 거제시 홈페이지 '거제시에 바란다'에 등록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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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험한 도장포 버스승차장 전망대!

얼마전 남부면 도장포마을의 버스승차장 공터에 예산을 투입하여 전망대 형태의 공사를 하였습니다.
관광지 동네의 버스승차장 공터를 전망대 형태의 데크를 설치하여 편의시설로 만드신 것은 잘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무리 된 결과를 볼 때에는 난간의 높이가 너무 낮아 실로 위험한 상태의 전망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난간의 높이는 71,5cm로 그 높이가 너무 낮아 실수로 난간 너머로 추락을 한다면 심각한 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 장소로 바뀌게 될 것으로 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그 아래, 동네로 내려가는 도로는 경사가 심하고 난간에서 아래의 도로까지 높이는 5미터 ~ 8미터 정도로 추락을 한다면...

이런 공사를 발주 할 때에 나름대로 설계를 하여 확정되는 과정을 거쳐 공사가 발주 되었을 것으로 짐작을 하지만, 난간대의 높이에 대해서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못하여 잘못됨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현재 도장포마을은 바람의 언덕, 신선 대, 해금강테마박물관 등의 관광자원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혹시모를 사고가 발생하기 이전에 현장을 빨리 점검 하셔서 난간대 높이를 50cm 정도 더 높이는 작업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