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입니다.

아래는 거제시 홈페이지 '거제시에 바란다'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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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관광 성수기 - 관광지역 해양쓰레기 방치건 2

지난 7월 27일 ‘거제시에 바란다’에
“관광 성수기 - 관광지역 해양쓰레기 방치건!” 제목으로 도장포항의 방치된 해양쓰레기 관련하여 글을 올렸습니다.
그 글을 올린 이유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시기의 관광지역에 계속 방치되어 있는 해양쓰레기로 인하여 거제 관광의 이미지를 훼손시키는 부분과 해양오염을 조금이나마 줄이기를 바라는 뜻이였습니다.
이는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그런 현상이 발생하면 바로 수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앞서 올린 글의 일부입니다.
"관광객들이 집중적으로 찾는 시기와 주요 관광지 바다는 해양쓰레기가 밀려들면 다시 해양으로 떠밀려 나가기 전에 수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한, 그런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예산 확보도 당연히 준비되어 있었어야 합니다."

그렇게 도장포항의 해양쓰레기 문제 제기를 한 이후 그곳의 해양쓰레기는 수거를 하였지만 그것으로 끝이였습니다.
첨부하는 사진에서 날짜를 보면 아시겠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해양쓰레기는 밀려 들었지만, 수거하는 시스템은 없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은 그런 풍경을 보고 다니면서 인상을 찌푸립니다.

제가 또 이렇게 지적을 하지 않으면 그렇게 방치되어 있다가 먼 바다로 떠밀려 나가면 그것으로 문제가 해소 되리라 믿으실지 모르지만!!!

해양관광 휴양 도시 - 거제시가 아니라,
해양쓰레기 방치 도시 - 거제시로 불리어도 부족함이 없을 듯 싶습니다.

어떤 답변이 올라올지 뻔하게 알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지켜보다 다시 똑 같은 지적을 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