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한국석유공사의 U2기지 3차 추가공사 저지를 위한 거제시민대책위에서 거제시 홈페이지 등에 올린 글입니다.
참고로,
* 1992년 U2 : 2차 공사시 석유공사 "더 이상의 추가 공사는 하지 않는다" 고 주민측과 법원 공증각서 작성.
* 1999년 11월 6일 : 석유공사 측과 3차 공사 반대 주민측과의 논의로 일운면 주민의 투표로 결정 하기로 하고 투표의 결과에 따르기로 함. 3차 공사 반대 69% // 찬성 29% // 무효 2% --->그러나 결국 석유공사는 주민 투표결과에 따르기로 하고서는 이를 무시함.
* 2000년 12월 26일 : 일운면 전번영회장이 주민의 뜻을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3차 추가공사에 대하여 석유공사와 합의서에 날인함.
* 2002년 4월 : 주민들 3차 공사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 돌입
* 2002년 4월 29일 : 3차 공사 작업을 위한 장비차량 진입 막음
* 2002년 5월 3일 : 석유공사 입구 지세포 약수터 앞의 농성장에서 공사차량을 앞세운 업체를 호위하는 경찰측 주민들 강제해산 및 임원 연행
* 2002년 5월 6일 : 연행된 임원 2인 구속영장 발부
* 2002년 5월 10일 : 육로 진입이 어렵자 이날 새벽 해상으로 바지선에 공사장비를 실고 해상에서 주민측과 마찰이 있자 아래와 같은 무력으로 주민의 생명을 아랑곳 하지않는 만행을 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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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의 만행---어선 2척 침몰(5월10일,새벽5시경) <거제시민대책위>
석유공사는 5월10일,오늘,새벽 4시경,바지선 2척으로,장비를 투입하자,
해상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던,주민의 제보로 대책위 소속의 지세포,예구,구조라지역의
어선이 즉시 출동하여,석유공사 거제지사 물량장 앞으로,출동하여 바지선을 둘러싸고,
접안을 저지하자,예인선이 우리어선을 들이받아 어선2척이 침몰,전복 되었다.
석유공사의 만행이라함은,예인선(강령호)의 선장(현정운,59세)의 증언에 의하면,
"나는 어선 30여척이 둘러싸고 있기에 접안을 못하겠다고,하자,옆에탄 석유공사의 하청업체 일양토건 직원이
저것들 신경쓰지 말고 ,접안 시켜라"고 하여,돌진하자,우리 어선 2척이 1척 침몰,1척 전복 되었다.
다행히,침몰된 어선의 어민은 10여분후,구조되었다.
이무슨 만행인가!
이일은 분명히,살인미수이다.
공증각서,주민투표 무시하고,불법합의서 만들어,불법으로 강행하는 석유비축기지 3차공사!
부산국토 지방관리청의 허가조건인 "주민합의"무시한채,
5월3일의 주민 진압작전에 이어,오늘 일어난,주민 살인미수 행위는 반드시 응징할것이다.
5년간,주민을 우롱하고,뒤통수치는 석유공사!
이번에도,수일전,본사2명의 부장이 내려와 "대화로 해결하자"고 사정하여,
오늘 "거제 석유비축기지 3차공사 저지 거제시민대책위"의 회의가 있는날이다.
그러면서,해상으로,장비를 투입하고,살인미수 행위를 저지르다니.
거제시민앞에,사죄하고,3차공사! 철회하라!
"석유물류화센터 못막으면,거제도가 끝장난다!"
"석유비축기지도 억울한데,핵폐기물처리장이 왠말인가!"
"공증각서!주민투표!민주주의 파괴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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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의 만행 - 어선 2척 침몰
2002-05-12 00:1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