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거제타임즈에 실린 기사내용 입니다...... ------------------------------------------------------------------------------;

2006 관광거제 발전을 위한 ‘거제시 관광업 실무자 워크샵’ 개최 업계관계자 및 언론사 공동- '거제관광개혁 현실적 접근 시도' 거제에서 처음으로 관광업계 실무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샵 개최가 예정되어 관광거제의 이미지 향상과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가오는 2월 2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2006 관광거제 발전을 위한 ‘거제시 관광업 실무자 워크샵’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는 거제관광을 알리고 홍보하는 거제도 길라잡이로 한 몫을 담당하고 있는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의 제안으로 거제타임즈, 거제중앙신문, 거제내일신문 등 지역 언론사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워크샵의 계기는 1월 26일부터 2월 9일 까지 거제도의 중요 관광지인 외도해상농원의 휴무를 맞아 관광객들이 직접 만나게 되는 유람선의 선장 기관장 매표소 직원, 민박 펜션 등의 관광지역 숙박업소 및 음식점, 외도해상농원, 거제자연예술랜드, 해금강테마박물관, 여행사 등 거제지역의 모든 관광업계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의식교육 및 친목도모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의 제안을 김영춘대표가 거제시에 함으로써 추진하게 되었다.

타 지자체는 친절서비스 교육, 바가지상술 근절, 실속있는 볼거리 제공 등으로 더 좋은 관광지로 발전해 가고 있으나 거제시의 경우는 그러하지 못한 것이 현실로 인식되어 왔다. 2000년도의 관광객 불만이 2005년도에도 고스란히 표출되는 등 관광객의 불만에 있어서는 거제시 차원의 개선 및 문제점 해결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계속되는 불만 표출로 인해 관광 거제의 이미지가 계속 나빠져 왔음을 인식해, 범시민적인 사고전환과 현실적으로 전반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공론화 되어 왔었다.

이에 관광업계 실무자들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찾기 위한 방안으로 외도의 휴무기간을 활용 지역의 관광업계 실무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자는 제안을 하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본사는 개인의 소견으로 치부하지 말고 거제시에서 긍정적으로 검토 거제관광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이번 제안이 성사되기를 바라는 사설까지 실었으나, 정작 거제관광의 총괄적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거제시 관광과의 답변은 여러 부족한 이유를 들어 반대의 입장을 표했다. 이에 김대표는 거제시 행정에서 무관심으로 못한다면 거제관광 발전을 위해 직접 나서야 겠다는 소신으로 지역 언론사와 논의 공동으로 이번 워크샵을 계획하게 되었다.

또한, 워크샵 진행에 따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후원업체의 후원금으로 행사 준비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거제시 행정의 무관심과는 크게 대조를 이루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워크샵은 거제대학 관광사회 정보계열의 민창기 교수,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 거제시의회 김해연의원의 개별 주제발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거제시 농정과는 이 시간을 통해 농어촌정비법 시행에 따른 지역의 민박업(펜션)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도 전달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실제 민박업을 하고있는 지역의 많은 숙박업소의 경우 관련 법 개정이후에 현실에 적용되는 정확한 내용을 몰라 거제시에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문의를 하는 등 민원도 많았으나 실무 부서에서 관련법 시행에 따른 설명의 시간이 계획되어 있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제발표 시간 이후에는 참석자 중심으로 자유발언 형식의 다양한 의견 교환시간이 있으며 이 시간에 관광업을 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고충과 거제시 차원의 미비점과 대응책 등에 대해서 폭 넓은 대화의 장이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휴양도시 거제’를 주창하는 거제시 행정의 무관심 속에 지역 언론과 민간 중심으로 추진되는 이번 워크샵에 거는 기대도 관련업계 중심으로는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의 관광업계 관계자인 강모씨(일운면)는 “관광산업에 대한 경쟁이 지자체끼리 심각한 상황에서도 거제시 행정은 지금까지 실무자 중심의 교육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보려는 시간은 전무했다. 행정에서 외면하고 못한다는 것을 지역언론사와 민간 업체에서 뜻을 모아 추진하는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거제 관광에 몸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모아 거제관광 발전을 이끌자”며 워크샵 개최에 지지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워크샵과 관련 김대표는 행사관련 현수막 게시부터 관광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안내 공문을 작성, 직접 방문 전달을 하며 장승포, 지세포, 와현, 구조라, 학동, 해금강, 여차, 저구 등 모든 관광지역을 다니며 민박집 음식점 모두 홍보물을 전달할 계획을 밝혔다. 거제에서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업을 하고있는 모든 분야의 실무자와 나아가 앞으로 민박업(펜션)등의 관광객 중심의 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거제시에서 최초로 관광업 실무자 중심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샵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며 지역 언론사도 지면을 통해 거제관광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대전 통영 고속도로의 개통 등 주변 여건에 맞춰 발전하고 변화되는 2006년 거제시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워크샵 문의 : 거제에코투어 011-9059-5012)

 2006년 0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