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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사장님은 진지하게 읽어주세요
조회: 11539
이름 : 김병일
2001-11-15 02:11:56
님이 지적하신 제 오류들은 제 실수가 있으면 있는대로 인정을,
억울한 점이 있으면 해명을 요구하며 글을 써 왔습니다.
감정 건드리는 싸움은 님이 이겼습니다.
남의 부부관계 의심하는 수준에는 당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 싸움을 원한다면 별로 이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님도 가족이 있다면 언젠가 같은 수준의 모욕을 꼭 당해 보십시요.
말이라고 다 같은 말이 아닙니다.
제 입으로도 '폐륜적' 폭언을 퍼부어 줄 수도 있지만
저는 다행하게도 그 수준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자위합니다.
하지만 님 말마따마 '소모적인' 논쟁을 끝내고 싶다면
어째서 님은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고 꼬투리 잡는 글만 올리고
마는 걸까요?
첫번째 쓴 글을 보세요. 전 일방적인 비난을 한적도,
남을 매도하지도 않았습니다. 일방적인 비난이란 무엇입니까?
바로 반론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 비난을 의미합니다.
에코 여행사 사장, 망치 민박사장님 두 사람은 충분한
반론을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일방적인
비난을 했습니까? 님이 의미하신 '일방적인 비난'이란
'심하게 왜곡된 거짓 비난'이란 뜻으로 생각됩니다만 제
글에서 거짓말을 찾아 보십시요. 정녕 그렇게 생각됩니까?
대답해 보세요. 거친 표현, 과장된 표현은 있었다고 인정
했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이 있습니까? 몇번을 설명해도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 인정하려는 마음조차 없이 남의 글이
자신을 매도하는 글이라고만 생각든다면 그만 두겠습니다.
그리고 님이 첫글에 답을 다신 내용을 다시 정리드립니다.
- 바퀴벌레 : 세마리 갖고 유별떤다. 군대나 다녀왔냐?
- 소음 : 네 애들이나 잘 교육시켜라 너만 똑똑하냐?
- 서비스 정신 : TV 난시청 지역이다. 유선 개통 예정임
- 숙소의 구조상 문제 : 편하게 창문 열려면 민박말고 별장으로 가라
- 횟집 : 주방에 주의를 주었다. 다른 사람들은 불만이 없었다.
제 글을 천천히 읽고 답을 썼다고요?
제가 쓴 그 문장 그대로를 인용했다고요? 시간 많으시면 첫 글에
등장하는 바퀴벌레 마리수 한번 세어 보시고 그런 말 좀 해 주세요...
그 글을 읽고 저는 이렇게 설명 했습니다.
- 바퀴벌레 : 세 마리가 아니라 이틀에 걸쳐 도합 열마리다.
- 소음 : 밤에 떠드는 것만 문제 삼은 것이다.
- 서비스 정신 : 그런 답이면 만족한다.
- 숙소 구조상 문제 : 전망 좋은 방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창문 열고
보는 것이라 생각했다.
- 횟집 : 주방에 주의를 주었다면 좋다. 하지만 한 사람의 불만이라고
이상한 사람 만드는 토를 다는 것은 옳지 않다.
님이 여기에 대해 부연하지 않는다면 이 논쟁은 하나 마나입니다.
님은 지금 자신의 추천업소에 대한 저의 불만에 대한 반론은
교묘히 피하면서 불만을 제기한 사람의 인간성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정당하지 못한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왜? 당신의 오류에 대해서는 해명 하지 않는건지요?
당신 말대로 남들이 판단하기 위해서라도 위의 사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설명을 해 보시지요. 그냥 놔두고 거짓말쟁이로 몰아
붙이면 된다고 생각하는건 아닌지요? 업소에 대한 평가가 단순한
불만사항인지 악의적인 매도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바로
사실 여부에 있는 것 아닙니까? 님의 자의적인 해석은 님의
말씀과 정면으로 모순됩니다. 구체적인 사실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망치 민박 사장님께서 답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비하하지 않았고 매도하지 않았습니다.
의도가 그게 아니였고 그렇게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습니다. 님이 그렇게도 원하는 '글을 읽는 남들이 하는 평가'
... 물론 좋습니다. 저 역시 오히려 그 쪽이 좋습니다.
하지만 제 첫글과 님의 답글을 놓고 어느쪽이 남을 매도하는
글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생각하기 바랍니다.
전 님에게 제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 표현을 해달라고 억지로
요구한 기억이 없습니다. 당한 방식으로 돌려 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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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님이 지적하신 내용에서 본인이 개선시켜야 할 내용은 되새겨 보겠습니다.
일상을 벗어난 모처럼의 여행을 안좋은 느낌을 갖고 아름다운 섬 거제도를 떠나신 것에 대해서는 모든 원인과 이유를 떠나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
두 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살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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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처음부터 님이 쓴 위의 부분만 있으면 족했던 사람입니다.
손님이 불만을 가졌을때 업주에게 이 말 하나 듣기가 그리 어렵나요...
그런데 님은 저를 어떻게 만들었습니까?
덕택에 거짓말장이, 남을 함부로 매도하는 사람, 남을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사람, 남보다 못한 사람,
사소한 것을 부풀리는 뻥쟁이, 군면제자, 혼자만 똑똑한지
아는 사람, 손님도 아닌데 나서는 사람,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 사람, 감사를 모르는 파렴치한, 동남아 노동자의
의식 수준보다 못한 사람...이 되었네요...
헉헉 그만 하렵니다. 이게 다 님이 저한테 한 소리인데...
누가 누굴 매도했다는 겁니까? 누가 흥분했다는 거지요?
왜 남의 눈에 티는 보이면서 자기 눈의 들보는 못보는 걸까요?
님이 제게 하신 욕 다 그냥 들어 주겠습니다. 참 오래 살게 될
것 같습니다.
단!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딱 한가지만 요구합니다.
저희 부부를 모독한 폐륜적 발언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사과
바랍니다. 님이 쓰신 "두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는 말이 비아냥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에 끝까지 실망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님은 저에게 제대로 된 사과 하나 한 것 없습니다만
이 점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할 수 없습니다.
자... 저도 긴긴 논쟁, 서로 얻는거 없는 비난 하기 싫습니다.
다음에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의 입장에서 하는 객관적인 이해... 님부터 실천 바랍니다.
1. 위에 언급한 '망치 민박', '횟집' 주요 사항에 대한 사실 확인
2. 남의 부부를 '폐륜적'으로 모욕한 부분에 대한 사과 혹은 해명
전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
제가 잘못 이해했을 법한 상황은 다 바라시는대로 인정했습니다.
방명록에 남긴 글에 대해선 진심으로 사과 드렸습니다.
밤에 떠나면서 주인내외분이 걱정 해 주셨다는것 제가 잘 확인
못한것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에코 투어 사장님과의 첫만남을 묘사한 글에서는 지나치게
저의 입장으로 해석해서 남들이 오해할 만한 글을 썼다는 것도
인정했습니다. 그 점 몇 번 걸쳐 거론하고 사과했습니다.
세상에...
하지만 님들은 지금 제가 잡은 바퀴벌레 숫자, 바퀴벌레
크기까지도 인정하지 않으려 버티고 있군요... 그런 자존심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부족한 점은 보완하면 되고 실수는 고치면
된다고 몇번을 말씀드렸네요... 그러자고 쓴 글이였다는
이야긴 이제 하기도 싫습니다.
질문 1, 2번에 만족스런 답을 듣고 더 이상 내 소중한 시간을
이런 일에 사용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저 역시
두분께 멋진 한 마디 남기고 웃으며 떠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에코 사장님의 옳은 결단을 기대합니다.
캡틴
01-11-15 04:24
거제관광 전문 길라잡이 거제에코투어 캡틴 입니다.
님은 끝내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시는 군요.
아래 글번호 53번에 대해서는 저는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하시면 각자의 판단을 하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또다시 시비를 거는 54번 글의 내용을 보고는 답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님이 잘못 표현하신 점에 대해서도 님이 올리신 내용 그대로 복사하여 올리면서 확인을 시켜 드렸습니다.
그런데 님은 자신의 오류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인정을 하시지 않으시고 또다시 이 글을 올리면서 이제는 또 다른 말꼬리를 물고 늘어지고 계십니다.
저는 님이 처음 올리신 글에서 저의 자존심을 철저하게 무시한 내용에 대한 보답으로 일부러 ＇ 아내(?) / 부부인지는 모르지만 ＇ 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제가 님을 무시하는 표현을 하니 기분이 많이 상하셨지요? 그리고 두 분이 결혼을 하셨는지 연인인지 저는 정확하게 모릅니다. 그러나 결코 불륜이라는 생각을 한적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저는 ＇폐륜적＇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과민반응을 보이시는지요?
저는 그동안 수많은 분들의 관광문의 질문글과 전화 문의에 대하여 개별적인 상황에 가능한 맞추어 적절한 답변을 올려 왔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에코투어 사이트를 운영해 오면서 무조건 내가 잘났다는 자만이나 완벽하다는 망상을 하면서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이 공간에 님이 처음부터 올리신 내용과 본인의 답변글을 다시한번 살펴 보십시오.
어찌하여 님은 처음 올리신 글의 내용에서 상대방을 무시하고 비난하는 점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십니까?
" 첫번째 쓴 글을 보세요. 전 일방적인 비난을 한적도, 남을 매도하지도 않았습니다. 일방적인 비난이란 무엇입니까? "
저는 숙소에서 5분도 채 안되는 시간동안에 님이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드렸고 참고로 자동차극장의 영화 상영까지 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님은 어떻게 표현을 하셨습니까?
" 총맞았습니까? 대전에서 거제도까지 와서 삼류영화나 보고있게... "
" 직무유기..."
하나 하나 모두 지적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 그런데 님은 저를 어떻게 만들었습니까? "
이점은 님께서 먼저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여행의 전반적인 내용을 떠나 처음 님이 올리신 글에서 거제에코투어 캡틴인 저를 비난하고 음해 하였습니다.
그리고, 글을 올린 전반적인 순서를 정확하게 확인하여 보십시오.
이제 더이상 소모적인 답변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망치목조민박에서 5분 남짓한 시간에 님을만난 것으로 그동안의 제 노력에 대하여 님에게 그런식의 비난을 받아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며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업소와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답변을 앞서 드렸습니다.
이 모든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된 글들을 보시는 네티즌 분들이 판단을 하시겠지요!!!
더불어 또다시 사실을 벗어난 시비글에 대해서는 삭제 조취를 취하겠습니다.
에코 사장님은 진지하게 읽어주세요
2001-11-15 02:1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