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7월 23일자 투어 ^-^
조회: 11186
이름 : 김미나
2007-07-23 23:50:15
안녕하세요 ㅎ 부산에서 왓던,
커플이랍니다. ^-^
부산 도착해서, 저녁먹고
각자 집에 돌아가서
씻고 사진보면서, 거제의 추억을 떠올리다가,
후기 남기려고 들어왔습니다 ^^
설명 하나하나가 다, 기억속에 남네요 ^-^
청호반새랑 팔색조는 벌써 찾아봣어요+ㅁ+
그, 해금강 유람선에서 바위들 설명해주신 분,,
무척이나 재밋게 해주셨는데, 바위들 사진을 잘 못찍어서 ^-^
이리저리 찾아보고잇어요 ㅎㅎ
기도하는 모습 ? 지금은 홀애비가 된 신랑바위?? 엿나;
사자바위랑, 미륵바위 등등,
외도도, 너무 더웠지만 ~~ 너무 좋았어요 ~~~^^
진짜 진짜 진짜 최고,
외도 관광을 마치고 차안에서 해주신 말씀도,
정말 감명 깊엇구요,^^
많은 생각들 하게 되었어요 ㅎㅎ
멍게 비빔밥도 맛있었구 ^^ 솔직히, 지리탕이 조금 더 맛있었어요,^^
1박 2일로 가려다, 거제 에코 투어의 여행 일정이 너무 마음에 들고,
부지런하게만 다니면, 하루에 끝낼수 있을것 같아서 무리하게
당일로 가긴했지만 정말 알차게 보낸것 같아요 ~ㅋ
저희끼리만 왓다면 하루 안에
이런저런 것들 다 보지 못했을꺼예요, ㅎㅎ 처음오는 거라 ^^;;
캡틴 님께서 말씀하신 거제가 가장 아름답다는, 4월초에
꼭 한번 다시 오고싶네요^-^
그땐 손수건 들고 여기저기 직접 찾아다닐께요!!ㅋㅋㅋ
해안도로는 완전 ~~~~ 은 아니구, 꽤 알게되었어요!!!ㅋㅋ
정말 좋은 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
친구들한테도 에코투어 많이많이 알려서,
다들 저와 같은 좋은 경험 하게 해주고 싶네요, ㅎㅎㅎㅎ
아, 포로수용소 말이예요,
잊고지냈던 전쟁, 분단의 아픔을 다시 느끼게 해주었어요,
날씨는 무척 ㅠ 더웠지만, 마음 한켠은 굉장히 쓸쓸했답니다 ㅠ
친구가 포로수용소 볼거 없다고, 그랬었는데 ㅠ
그게 아닌것같아요, ㅎㅎㅎㅎㅎ
ㅇ ㅏ! 저, 퀴즈 맞쳤는데 왜 손수건 하나더 안주셨어요+ㅁ+ㅋㅋㅋ
담ㅇㅔ 거제도 가면 꼭 하나더 주셔야해요!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캡틴
07-07-29 10:38
캡틴 입니다.^^
다녀가신 이후에도 줄곧 투어를 진행하고 이런 저런 바쁜 일정에 캡틴의 컨디션이 다운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소녀같은 회원님 얼굴이 기억 납니다...~
명승2호 거제해금강에 속하는 바위들은 사자바위, 미륵바위, 신랑바위, 신부바위, 촛대바위, 해골바위, 두꺼비바위 등이 있으며 거제해금강의 으뜸은 십자동굴로 불리는 절경입니다.
캡틴의 질문에 답을 하셨으니 손수건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날 캡틴이 깜빡 하였습니다.
이곳 '여행후기' 게시판에 회원님이 글을 올리시면서 언급을 하셨으니 훗날 거제도 오시게 되면 그때에는 캡틴이 이자까지 더하여 손수건을 챙겨 드리겠습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관람하고 난 이후의 반응은 여러 형태로 나옵니다.
눈물을 흘리시기도 하고, 별로 볼것도 없다는 이들도 있고, 놀이공원처럼 웃고 떠들고 다니기도 하고......
어찌 되었던 지나온 대한민국 역사의 아픈 상처를 간직하며 보여주고 있는 공간이지요.
7월 23일자 투어 ^-^
2007-07-23 23:5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