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제야..
조회: 12532
이름 : 권혜성
2003-04-06 01:37:52
서울 도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캡틴님..
덕분에 하루 코스 짧지만 길었던 하루 여행 무지무지 좋았습니다.
조금은 성급하게 무계획으로 우연히 캡틴님의 글을 읽고 그전부터 가고 싶었던 외도여행을 실현시켰습니다.
전일 막차로 내려와 실은 고현이 종점인줄 알았는데 종점에서 내려 다시 한정거장 도로 올라왔죠 ^^ 올라와 사우나에 있다가 8시 조금 넘은 시간에 관광투어를 시작했습니다.
해금강 유람선 여행.. 파도가 높아 금새 지나간게 아쉬웠지만 그 아쉬운 마음은 외도에 발을 내딯는 순간 쏴악...
천국이란 표현을 썼죠?? 아마도 정말 '우와'라는 감탄사만 연달아...
입이 안다물어지더라구여...
여기저기 눈으로 마음의 사진을 찰칵찰칵.. 고이 가슴 깊은곳에 담아두었습니다.
아직도 바다가 눈앞에 선한걸요..
올라오는 차 시간때문에 조금은 빠듯한 여행이었지만요 무작정 내려오지 않고 캡틴님과의 인연으로 하루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들어보니까 개인적으로는 외도 들어가는 표도 매진이었구 구경 못한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여,
혹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꼬옥 내려왔으면 좋겠네요..
어제 보았던 바다를 지금 꿈나라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편안한밤 되세요
행복하시구요 이만...
캡틴
03-04-06 06:24
캡틴 입니다.^^
고단하였던 여행길 이실텐데 서울 도착 하시고 곧장 이렇게 글을 올려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너무 많은 분들이 거제도를 방문 하셔서 오셨던 분들도 맞이하는 분들도 힘들었던 시간인듯 합니다.
서울 도심생활 잘하시고 생활 하시다가 거제도의 바다빛깔이 그리우시면 한번쯤 다시 다녀 가시기 바랍니다.
글을 올리신 회원님은 긴~ 생머리에 아름다우신 분이셨지요^^
그리고 제 기억에 컨디션이 별루 안좋아 보였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야..
2003-04-06 01:3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