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7/28일날떠나 우리일행은(2명은)급한사정이
생겨7/29저녁 일요일날 다시 서울로 오고
(아래바다사랑이 쓴글은 저가
서울에 올라와서 하도 화가나서 쓴글이구염)
나머지 일행은
거제도에 남아 저희를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모여 여수로 갈려고 말입니다.
그래 7/30일날 서울에서 급한일보구 우린 또
거제도로 달렸습니다...
그날 밤 거제는 날씨가 장난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서울에서 출발한 우리에게 새벽(4시경에)급한소리로
비바람에 텐트가 날라가려고 한다고...넘무섭다구염..
텐트안에는 어린이2명이포함되어있었으니까요(그새벽에
민박은 물론없었으니까)
그처럼 거제날씨는 섬날씨라 종잡을수가 없었습니다.
밥먹을려고 다차려놓았는데 비바람이 몰아쳐 몽땅 젖어버렸으니까염...물론 저희가 짜증나고 화가나는건 날씨때문만은 아니였어염
날씨는 인간이 어떻게 할수 없는부분이니까여
저가 화가 나는 부분은 여기서 부터입니다.
우린 축축한 몸을 이끌고 우린 이거제라는 곳을
빨리떠나야겠다는 생각으로 빨리 짐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다 마무리하고 그래도 쓰레기는 한부러 버리면 안될듯싶어
몽땅 모아서 한사람이 버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조금후에 온 일행중 한사람은 넘 화가나있었어여
한마디 하는게 "다신 안오면 되지"
이러는거예염
왜그러나구 물으니
쓰레기 버리는장소가 바닷가에 있어서 쓰레기 버리러
가려고 들어갈려구 하니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거예염...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나온 직원이었습니다.
잠깐 쓰레기만 버리고 온다고 사정을 했답니다.
근데 그직원왈 어찌됐든 거기를 거쳐가면 입장료를 내야
한다는거예염...
결국 돈은 안내고 왔다고 하더군여
물론 돈 1,200원때문에 그러는건 아닙니다.
그돈 내가 그냥 줄수도 있죠..얼마안되는거니까
그런데 받을때와 안받을때가 있지
세상에 쓰레기 버리러가는데도 입장료를 내라면...
그건 자기앞 도로를 막고 우리앞도로를 가려면
돈을 내라는 말과 무슨 차이가 있겠습니다.
넘 화가나서 그만써야 겠네염...
넘 화가나서 말이져....
이런식으로 운영을 하면 누군들 오겠습니까?
돈은 받아서 어디에 씁니까?
그경치좋은 여차전망대에서 바라다보이는
해금강가는 도로는 아직도 비포장이라
타이어나 빵구나게 만들고....
하여간 넘 기분이 즐거워야 하는 휴가
넘 힘들고 고생하고 맘만 상해서 돌아왔습니다.
***아래글 쓴글중에 오류가 있어 정정합니다.**
신거제대교는 조금만하게 써있더군여...
(우리가 저녁이라서 못봤던것같습니다.)
물론 허술한 표지판덕분도 있지만...
그리고 구조라 주차비 텐트비 사워비 합쳐 15,000입니다.
(그것도 깎아서 20,000원달라는거 15,000지불)
빨리쓰다보니 주차비가 빠졌네염..
뒷날은 주차비는 빼구 텐트비 사워비만 10,000지불햇습니다.
결코 싼건 아니져...
주차비는 종일 8,000원입니다.
넘화가나서!!!!!!!!!!!!!!!!!!!!!!!!!!!!!!!!!!!!!!!!!!!!!!!!!!!!!!!!
2001-08-03 01:5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