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환상의 섬이라...둘째날..
조회: 9960
이름 : 조남혜
2001-08-21 02:10:48
두번째날...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바닷물에 풍덩 했답니다..
너무 더웠거든요.. 덕포비치의 난방(?)아니 냉방은 정말 한여름 찜통을 실감하기에 좋은 냉방입니다..
덕포에서 튜브 빌리는 요금은 큰튜브는 시간당 2000원 작은 튜브는 시간당 1500원 입니다. 파라솔은 시간당 1000원... 그래도 바가지는 좀 덜 하죠?
점심으로 (바가지 요금에 대한 굳은 결심을 하고)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었는데... 오!!! 물도 부어주고 1000원 받습디다.. 설서도 1000원 받죠? 덕포엔 바가지 없습니다...
기타 다른 음료나 아이스크림 과자 모두다 제가격 받습디다..
누가 라면 한봉다리에 1500원 받는다는 망발을 하였는지..
둘째날 옥의 티 였담 렌트카 였죠..
누차 강조했던... 원하는 곳까지 차 배달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콜 불러 나갔답니다. (장승포 콜!!!)
직원은 생각보다 많이 친절 했구요..
바로 옆에 주유소가 있는것도 맘에 즐구요.. (바로옆 주유소가 다른 곳에 있는것보단 쫌 싸답니다..)
차받고 학동 가려다 포기 했습니다.. 바다로 세계로 행사 중이여서 차가 무지허게 막히는 바람에.. 가다 돌아 왔습니다..
저녁은 보리울에서 먹었는데..
된장찌게 맛있더군요.. 무슨 비빔밥이였는데.. 것두 맛납니다..
된장찌개두 같이 나오구요..
하하하.. 맛은 있었는데... 주인장 아저씨의 메리야스 바람에 깜짝놀랐답니다.. 그냥 소박허니 좋더만요..
렌트를 허구 들어가는길에 주차료!!! 받더군요..
하루에 8000원... 밤 12시 까지가 8000원... 웅.. 그래서 남은 3일을 한꺼번에 계산 해 달라 했더니 흔쾌히 깍아 주던걸요.. 그것두 거의 반값에..
와.. 덕포비치의 주차는 거의 전쟁입니다.. 차를 가지고 안까지 들어가지 마시고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하시는 것이 전쟁을 피할수 있는 길입니다...
덕포비치의 난방(?)덕분에 우리는 밤 아니 새벽까지 차안에서 에어콘 틀어놓구 놀아야 했답니다..
참.. 분위가 잡고 싶으신 분들은 덕포 가지 마시죠!!
한밤중이구.. 새벽이구 거칠것 없는 안내(?)방송!! 아주 미칩니다..
차빼라.. 안빼면 견인한다.. 미아 찾는다.. 밤에는 바닷가 들어가지 마라.. 아주 우렁찬 스피커 소리에... 분위기는 다 날아 갑니다..
그럼 .. 둘째날도 총총...
환상의 섬이라...둘째날..
2001-08-21 02: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