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망치아저씨~
조회: 10327
이름 : 임현진
2002-03-25 09:23:27
어제 뵜는데 오늘 잘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음~ 토욜날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묶은 부부입니다.
밤에 볼펜을 빌린. 음~ 밥통에 밥을 남기고 온. 음~ 여기짓는데 얼마나 들었냐고 물은... 기억하실지...
여기저기 글을 남겼지만 망치 자랑 좀 할라고...
넘 좋아여~
방도 넘 맘에 들고... 경치는 정말 정말 말을 못할만큼 아름답고...
거기에 살면 나쁜 사람도 착해질 것 같아요.
진순이 잘 있죠?
낮에는 얌전한데 밤에 볼펜을 가지러 나갔다가 돌아올 때 짖어대서 신랑이 많이 놀랐어요. 겁 좀 먹었죠. 세콤 대신이라더니 정말 경비하나는 철저하더군요. 아침에 신랑이 진순이보고 너 어제 나보고 젖었지? 하며 꿀밤은 먹였는데 진순이가 일러받치지 않던가요?ㅋㅋㅋ
여름에는 좀더 한가로운 여행일정을 잡아 가려고 합니다.
방하나 예약! 언제가 될지믐 모르겠지만...
아마도 여름쯤이면 산달이 얼마 남지않아 배가 많이 불러갈것 같아요.
그래도 에어컨 시설이 잘되어 있으니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 갈려고 합니다!
아저씨가 부러워요. 정말 좋은 곳에 사시니까...
담에 저희도 그런 곳에 집을 짓고 살겁니다.
아마도 아저씨네 민박의 큰 라이벌(?)이 될겁니다.
그래도 아저씨가 많이 친절하시니 쨉도 안되겠져...
담에 갈때까지 건강하시구요,
진순이한테 안부도 전해주세여.
현관 의자에 앉아 바다를 보고계실 아저씨 모습이 눈에 훤하네요.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망치아저씨~
2002-03-25 09:2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