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입니다.
아래는 거제시에 제안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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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옥녀봉의 동쪽 바닷가에 위치한 일운면 옥림마을의 계단식 논 밭을 '거제도의 다랭이 논'으로 활용하여 관광자원화 시키면 어떨까 싶어 제안을 드립니다.

제안하는 지역은 거제관광의 동쪽 해안도로 아래에 위치하여 국도 14호선을 따라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는 곳이며 옥림 바닷가는 몽돌로 된 해변이 있습니다.
거제시에서 관심을 갖고 활용을 잘 한다면 나름대로 관광객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봅니다.

가운데 소하천과 노거수 팽나무를 중심으로 계단식 지형은 좌, 우로 구분되며 양쪽 모두 계단식 형태의 층수를 세워보니 50계단은 충분히 나오며 개별적인 도가리 형태로 세워 본다면 훨씬 더 많이 됨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경작을 하지않아 방치된 곳도 있고 벼농사를 중심으로 밭농사를 짓는 곳도 있습니다.


관광지는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에 따라 그 느낌은 다양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어차피 지금도 대부분 농사를 경작하는 곳이니 지역민들과 논의하여 협조를 구한다면 '거제도의 다랭이 논' 으로 홍보를 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만약, 의도하는 대로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명소가 된다면 나아가 지역민들에게도 혜택이 발생될 것으로 봅니다.

벼 농사 이후에는 가을에 유채와 보리를 위, 아래 엇갈리게 파종하여 봄이면 노오란 유채꽃과 청보리를 볼 수 있도록 하고 벼 농사를 짓는 시기에도 논둑을 따라 바닷가 까지 거닐 수 있도록 한다면 도시에서 여행을 온 관광객들이 시골의 정취와 섬 여행의 운치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을에는 다양한 형태의 많은 허수아비를 세워도 보기에 좋을 것입니다.

제안하는 내용은 제 개인의 생각에 여행을 온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탐문을 해 본 결과 나름대로 긍정적인 바램이 많아 거제시에 제안을 드리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