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전문 길라잡이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가 ‘거제도의 새’를 테마로 2011년 탁상용 달력을 제작해 판매중이다.

김 대표는 지난 5월 천연기념물 제204호인 팔색조를 직접 촬영했고 김 대표가 촬영한 동영상 화면도 MBC 뉴스로 방송돼 거제의 청정 자연을 전국에 알리기도 했다.

2011년 탁상용 달력에는 김 대표가 거제도에서 촬영한 30종의 새 사진을 담는다. 거제도 관광지도와 거제8경 등 주요 관광 정보도 곁들여 꾸민다는 것이다.

열 두 달의 표지 사진으로는 황새, 재두루미, 바다비오리, 흰배지빠귀, 팔색조, 파랑새, 방울새, 후투티, 마도요, 동박새, 흑비둘기, 회색머리아비가 선정됐다. 18종의 스냅사진으로는 먹황새, 독수리, 중부리도요, 노랑발도요, 장다리물떼새 등을 싣는다.

▲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

김 대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거제시청 민원실, 청소년수련관, 조선해양문화관 등에서 ‘거제도의 새’ 사진전을 개최했었다.

김 대표는 “거제도 생태계의 중요한 축인 새를 테마로 담기에 생태 교육용으로도 의미가 있다”면서 “거제 주요 관광 정보를 담아 제작하게 돼 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달력” 이라고 소개했다. 학교, 기업체, 자영업, 향인단체 등의 많은 관심도 기대했다.

탁상용 달력의 받침 부분에는 주문하는 단체의 상호, 전화번호 등을 표기해 납품을 하며 최소 주문수량은 100부 이상이다.


(규격 : 가로 25cm 세로 16cm, 받침 19cm, 문의 : 거제에코투어 011-9059-5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