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캡틴..^^;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회: 12992
이름 : 지재용
2004-04-06 10:30:31
캡틴..^^;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고 재미있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외도 여행을 계획했을때는 이런 저런 고민과 두려움(?)이 있었는데 우연히 팩키지를 알고 연락 드리고는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당일여행인지라 그런지. 포로수용소나 예술무슨 단지(화원같은곳) 등지에서의 시간이 너무 빡빡한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으나. 드라이버의 매끈한 운전솜씨와 넉살좋은듯 조금은 거친듯한 캡틴의 자세한 설명 등. 특히. 일정에 매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 사사로운 것에까지 신경을 쓰시는 점에 대해선 고개숙여 감사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는 여행길이라 꽤 신경이 곤두섯습니다만.
함께 동행했던 많은 분들의 여유로운 모습에서 한국인들의 고질병인 "내가 낸데" 식의 트러블이 없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참! 다음 손님이 누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가급적이면, 유채꽃이 있는 딱 거기에 일단 세워주시면 감사할듯 합니다.걷니라 욕 봤습니다. ^^..
여하튼, 언제고 다시한번 외도를 찾고 싶습니다.
외도의 매력보다는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에코를 보고라도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기분입니다.
ps. 처음 출발할때 문제 맞추신 분. 손수건 한장 더 주시고, 두번째 분께 (수달맞추신분) 손수건 주셨남요? - -;;
아무턴 오션던 날은 오후의 유람선 이용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기 위하여 캡틴이 속으로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학동삼거리에서 차량정체가 되면 어떻하나 염려를 하였는데 다행히 4일과는 달리 5일은 막힘이 없어 유채꽃 피어있는 도로를 따라 신선대전망대 까지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4일의 손님들께서도 그곳을 보셨다면 정말 좋았을 것을, 너무 복잡하여 근처도 가보지 못한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PS:
캡틴이 질문을 드리기 전에 답을 하실 때에는 손을 들고 답을 하셔야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허나, 수달을 맞추신 분은 손을 들지않고 말씀을 하셨기에 손수건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캡틴..^^;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4-04-06 10:3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