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8월 16일 투어를 마치고..
조회: 11725
이름 : 김은
2007-08-18 14:18:18
지금은 일상으로 돌아와 시원한 냉커피를 앞에 두고 잔잔한 감동을 되집어 봅니다.
요며칠 날씨에 엄청 신경을 쓴 탓인지 아직까지도 신경을 쓰이네요.
개인적으로 외도는 기대 이상으로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답니다.
너무 바쁘게 돌아서 서운한 감도 있었지만.
다음에 한번 더 간다면 "숲"을 보는 여유를 갖고 싶어요.
이번 여행은 아이들 체험위주가 아닌 여유를 부릴수 있는 여행이어서 더 좋았답니다.
캡틴쌤의 자상한 설명과 더불어 환경의식 및 역사의식은 저에게도 자극이 되었답니다.
더 열심히 생활할게요.
다음에 거제도에 다시 방문한다면 캡틴님 찾겠습니다.
대박계속 나시구요.
거제도의 달콤한 공기와 바람 다 캡틴님 덕분이었다는거 투어후에 알았네요.
건강하시구요. 내내 행복하시길....
캡틴
07-08-19 23:22
캡틴 입니다.
오늘은 투어 예약이 없어 온종일 잠을 잤습니다....^^
낮에 하늘을 보니 파아란 하늘에 흰구름 지나가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하늘이었는데 피로가 쌓인듯 싶어 밖에 나가지 않고 마당에서 하늘 구경 좀 하다가 다시 잠자고...
오랫만에 잠을 많이 잤습니다.
낮에는 무더위 쨍한 여름이지만 밤이면 벌써 귀뚜라미가 울고있어 가을이 다가옴을 느끼고 있습니다. 낮의 하늘빛도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어 가는 분위기도 나구요...
거제에코투어 홈페이지에서 거제도 여행 정보를 얻고 거제도를 다녀 가시는 많은 분들,
외도 거제도 당일 패키지투어를 이용하여 캡틴을 만나고 투어를 이용 하시는 많은 분들,
거제에코투어와 캡틴과 아무런 상관없이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
어찌 되었던 사람은 때가 되면 세상을 떠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죽어서 무엇을 남길 것인가!"
때로는 투어를 진행 하면서 묻기도 하지요... 죽어서 무엇을 남길 것인지...
캡틴은 나름대로 생각을 해둔 무엇이 있습니다.
하여, 제 또래의 대다수 사회 구성원들의 생각과는 달리 생활을 하고 있기도 하지요...
무엇이 자신을 위한 일인지, 무엇이 훗날 자신이 죽은 다음의 세상을 위한 일인지...
한번쯤 깊게 생각을 해보고 살아가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컴 앞에 앉아 있는 잠깐의 시간에도 땀이 납니다.
찬물에 샤워를 하고 밤하늘 별 구경 좀 하다가 누워야 겠습니다.
내일은 투어를 하면서 어떤 이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단디, 잘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꾸~벅^^
그리고, "대박계속 나시구요" 라고 하시면 남들이 오해를 합니다.
무엇을 뜻하는 대박인지는 모르지만 대박 날려면 이렇게 운영하면 안되겠지요?!^^
8월 16일 투어를 마치고..
2007-08-18 14:1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