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꿈만 같던 1박 2일...
조회: 13250
이름 : 차수진
2003-02-21 02:04:42
캡틴님께...
먼저, 수다스러운 아줌마들(?)과 다니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갑자기 결정한 여행이라 이것저것 자세히 알아보지 못하고 무작정 떠났음에도 캡틴 덕분에 편한 여행을 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갱년기 장애로(?) 고생하시는 두 아줌마들과의 첫 여행에서 다행스럽게도 거제에코투어를 만나 거제의 곳곳을 다 둘러볼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아줌마들은 캡틴의 친절한 설명과 언뜻 보이는 하이코미디에 거듭 즐거워했습니다.
(참고로, 멀미는 멎은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차가 없어 생각하지 못했던 여차해변과 홍포 드라이브 코스는 너무 아름다워서 몇시간이고 계속 머물고 싶게 하더군요.
아는 사람 모두에게 거제 여행을 추천하고픈 제일 큰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홍포에서의 멋진 일몰을 보고오지 못한게 많이 아쉽습니다.
엄마 말마따나 거제시에서는 캡틴에게 상이라도 하나 줘야 할 듯 싶습니다.
거제를 사랑하는 맘을 여러곳에서 깊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계란의 개수(?)를 여전히 궁금해하는 아줌마들과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기다려도 될런지요?
다시 아름다운 거제를 찾아갈 날을 기다리며....
P.S. 바람의 파이터는 꼬~옥 흥행에 성공하길 빌겠습니다. ^^
캡틴
03-02-22 01:01
반갑습니다.
먼저, 캡틴의 수준높은 유머감각을 이해 하시느라 힘겨워 하셨던 세 분에게 죄송함을 전합니다...^^
사실은 오시는 날 저녁 통영에 가보아야 할 일이 있었지만 회원님과 동행 하기로 약속을 한 이후에 취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제도에서 통영에 넘어가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라 고현에서 전화를 드렸으나 처음 통화시 생각하였던 통영여객선터미널이 아니라 도산면에 위치한 사량도선착장이라 하시기에 그곳의 교통편 여건이 너무 안좋을것 같아 거제도 고현에서 사량도선착장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제 한 몸 조금은 번거롭고 고단하겠으나 생활 하시면서 귀한 시간을 내어 거제도 까지 오시는데 그래도 좋은 여행으로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행을 하였습니다.
아무턴, 좋은 추억의 거제도 여행을 하셨으니(?^^) 그것으로 족합니다.
디지탈로 담은 사진은 회원님의 메일로 발송을 하였습니다.
(주)거제에코투어의 여행 정보로 추억의 거제도, 외도 여행을 하신다면 그것으로 저희 회사의 몫은 다한다고 봅니다.
아름다운 섬 거제도 홍보 많이 해주시고 나머지 못보신 거제도의 아름다움은 다음 기회에 여유있게 둘러 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 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S :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 작으나마 도움을 드리기로 통화를 하였습니다. 나중에 영화 상영되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갱년기(?^^)에는 칼슘이 풍부한 거제도 멸치가 좋으니 홈피의 멸치 보시고 많이 주문 하시기 바랍니다....
꿈만 같던 1박 2일...
2003-02-21 02:04: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