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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님!
조회: 11817
이름 : 박은선
2000-12-15 02:38:03
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수고를 해주시는데 어떻게 보답할지요.
에코투어는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업이란게 어떤 수입이 있어야 하는것인데 그런것이 어디서 발생하는지...
숙소예약은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감사하구요.
렌트는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얼마정도인지요?
차의 종류마다 다르다고 들었는데 얼마나 할지요.
모든 비용 부담을 애인에게만 지우면 안될것 같아서 제가 좀 내려구 하는데 얼마나 예상을 해야할지 몰라서요.그리구 그곳에 가서 음식은 조금씩 해먹을수 있는건가요?
콘도가 아니라 불가능하겠죠?
애인이 요리를 잘하거든요. 히히 저보다...
호텔은 아닐테구 민박인지 샤워시설은 한 방안에 있는지 부대시설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는지 미리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수건이랑 세면도구랑 챙겨갈때 그 외의 것을 어떤것을 챙길지 모르니깐요. 어떤곳은 수건이랑 이불이랑 치약정도 까지도 구비되어 있는반면 어떤곳은 이불까지도 가지고 가야 하고 샤워도 할수없다고 하더군요.
그곳은 지금 많이 추운가요? 옷은 어찌 해야할지요.
서울보다 많이 추운지 모르겠네요. 그날의 기상예보를 미리 알아보라고 올려놓으신 글을 읽기는 했는데 뉴스로만 알아봐야 하나요? 그래서 확실하게 알 수 있지가 않으니깐요
미리 배편예약을 해놨다가 날씨가 좋지않으면 어찌해야하죠? 그리고 부산역으로 가는 기차예약이 불가능하더라구요 없는것 같아요. 그냥 버스로 가야하는지...여행때 어느정도의 변수도 감안하고 싶은데 저 혼자가 아니고 둘이니깐 좀 신경이 씌이네요.
몇번 여행을 망치다 보니깐 이렇게 되네요.
추억은 되지만...
여행지와 음식점을 미리 메모해서 가려구 합니다만 주의사항이나 특별한것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보내주시는 손수건의 경로대로 다녀볼까 하는데 시간이 모자랄테니 어느정도 계획을 세워야 하겠죠?
아 렌트할때 기름값은 저희가 타기전에 미리 넣으면 되나요? 제가 너무 많이 물었네요.
그럼 캡틴님 추운날씨에 건강 조심 또 조심 하시구요.
남은 올해의 시간들 보람있고 알차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캡틴님!
2000-12-15 02:3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