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그날 촬영한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납니다^^
사진을 먼저 챙겨 드렸어야 했는데 늦어서 죄송 하구요, 올리신 내용 확인 하고는 메일로 발송을 하였습니다.
지나간 태풍의 영향으로 해상에는 파도가 높고 바람도 거칩니다. 비도 내렸다 말다 하구요...
바람의 언덕...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 옛날 거제시에서 그곳을 칭하는 명칭은 도장포마을 한쪽에 '망릉잔디공원' 안내판 하나를 세운것이 전부였습니다.
2002년에 제가 바람의 언덕으로 명명하여 홍보를 시작하였습니다.
방송에 소개 되었고 드라마 및 영화 촬영도 하였습니다.
2007년 거제시에서 선정한 거제 8경에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시기에도 도장포마을에 바람의 언덕을 안내하는 안내판은 하나도 없었지요.
바람의 언덕, 그 이름을 만들지 않고 거제시에서 소개한 '망릉잔디공원'으로 있었다면 오늘날 그 언덕에 풍차를 세우려는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
나의 탓으로 생각하고 바람의 언덕에 대형 구조물을 세우려는 거제시의 일방적인 소통 안되는 밀어부치기 사업에 대하여 계속 올바른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턴, 소통 안되는 것은 이명박정부나 거제시나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다음에 오시게 되면 어떤 모습으로 바람의 언덕이 존재하고 있을지... 캡틴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문응상
09-08-13 13:27
캡틴님의 열성에 거제도 감복하여 올바른 정책으로 관광객을 맞으리라 확신합니다. 바람의언덕이 바람불어 좋은 언덕이 되어야 합니다. 바람의 언덕은 세계 어느 곳에 머물러도 비견이 안되는 기가막히는 곳입니다. 마음이 탁 트입니다. 매일 만차가 되는 거제에코투어캡틴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뜻깊은 여행이었습니다.
2009-08-12 12:52: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