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서울에서 거제까지~
조회: 12645
이름 : 김인선
2006-02-28 14:19:36
캡틴님~우선 감솨~(--) (__)
지난주말 여기 서울서 토욜아침에 출발해서 한낮에 도착했지요..
고속도로도 막히지 않았구 중간중간 휴게서서 쉼서 즐건맘으로 통영통과-
거제도를 몇미터?앞에다두고 관광지도 손수건 구입하러 휴게소에 들렀었죠..^^
그곳에서 캡틴님께 전활 드렸었구요..역시 친절..
손수건을 회사 직원수대로 사서 월욜에 주니 모두들 잘 되어있다고..좋아했어요..
삼거리 표시까지 해 놓으시는 쎈쓰!! 그걸 네비게이션 삼아 잘 보고 다녔어요.ㅎㅎ
엊그제 토욜 아시다시피 담날 비는 온다죠..그날도 조금씩 흐려지죠...-_-+
외도 못갈까봐 당장에 도장포에 전화했더니 2시30분에 있다해서 바로 가서 탔어욤.
캡틴님이 가라고 권해주신대로 자알 다녔습니다..^0^
외도...겨울여도 역시 좋더군요..파도가 높아서 해금강 둘러보며 외도 가는 배가
마치 바이킹을 타듯 출렁였구요...약간의 비바람은 나름대로 긴장과 재미였어요.
외도안의 인상적인 여러가지 아니 모두다 사진으로 마음으로 눈으로 담아왔죠..
글구 날이 흐려져서 숙소 몽돌로 갔었구요..
몽돌해수욕장의 파도소리는 역쉬~ 한국의 아름다운소리로 선정될만 해요..
지금도 귀에 들리는듯해요..녹음해 왔답니다..
담날 아침 숙소 베란다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기회는 놓쳤지만-
구름속에 햇님은 봤구요~바람의 언덕으로 갔죠~마치 성산포에 온것같기도하고..
봄부터는 훨씬 더 멋지겠더라구요..신선전망대도 가고 옥포대첩기념관도 가고
해금강테마박물관도...
여차에서 홍포? 권하셨던 그길은 제가 역으로 올라갔나봐요..ㅠ.ㅠ
비포장을 올라가는데 다른차들은 다 내려오는 방향였어욤..흑흑
그럼서 대체 이리가면 뭐가 나온다는거야? 했는데..
헉!!!!넘 넘 근사했어요~ 정말 상상플러스 그자체예요~!!
그 장소는 담에도 꼭꼭 갈라구요.. 해안도로가 다 근사했지만-
그 드라이브 코스를 왜 강추하시는지 알겠더라구요~
올라오는길엔 김영삼생가쪽으로 해안도로타고 올라갔다가
마지막으로 포로수용소 갔다가 서울행 고속도로를 탔답니다.
모 횟집에서 점심식사땐 캡틴님 소개라 했더니 더 신경써서 식사 준비를 해주셨답니다.
멋진 거제도에 멋지고 맘짱이신 캡틴님 같은 분들이 많으시길 바래요..
정말 감사드리고, 혹 불편하지 않을까 한번도 보지 못한 제게 신경써주셔서
더더욱 감사해요..
저처럼 도움 받으신 다른 많은 이들도 글로 마음을 전하지 않았을뿐이지 제 맘 같으리라 생각해요.
거듭 감사하구요...이번 거제도는 제주도가 최고란 생각이 밀리네욤..^0^
늘 건강하시구..계속 좋은 씨앗 많이 심으세요..
God bless you~!!
캡틴
06-03-03 19:28
캡틴 입니다.^^
거제도 여행 단디 잘 하셨다면 그것으로 거제에코투어의 의무(?)는 다하였습니다.
처음, 2000년도에 홈페이지를 만들때에 거제도 여행을 오시는 분들에게 도움되는 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하여 시작을 하였습니다...
숙박 하셨던 몽돌비치호텔, 해송횟집 나름대로 거제에코투어 소개라 하시면 작으나마 더 좋은 여행 여건이 제공될 수 있는 업소들입니다...
그런 업소들을 많이 만들어 가야 하는것이 또한 제 몫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소비자가격 3,000원 하는 거제에코투어의 거제관광 손수건!
거제에코투어 홈피에서 정보를 구하고 여행을 다녀 가시는 분들이 손수건 한 장씩이라도 구입해 간다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인데...^^
서울에서 거제까지~
2006-02-28 14:19: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