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2월 17일 투어를 마치고.
조회: 12444
이름 : 윤혜인
2008-02-18 00:27:24
안녕하세요.
17일 일요일 캡틴님의 패키지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온 학생들입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정말 고생하셨어요.
펜션까지 직접 저희를 데리러 와주시고
거제 곳곳을 운전 중에도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해주시는 부지런함에
정말로 감사해서 저도 도착해서 바로 글을 남깁니다.
저희가 거제도를 목적지로 하고
탐방을 시작하기 위해 세워났던 처음의 막연한 계획대로 였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거제도를 알차게 볼 수 없었을 거에요.
아름다운 거제도를 알려서
더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여 멋진 풍경을 함께 나누고
생태계를 소중히 여기고 열린 마음가짐, 넓은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여기서 조금이나마 저희들이 노력하겠습니다.
셋 다 성격이 무뚝뚝한지라
표현도 잘 안하고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온 것 같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면서 거제도 투어 좋았다고 서로 많이 이야기 했어요.
사진도 벌써 메일로 보내주시다니요.
정말 고맙습니다.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캡틴
08-02-19 10:09
캡틴 입니다.^^
너무 진지하게 길라잡이를 해드린 것은 아니지요^^
배추를 먹는 직박구리 사진은 홈페이지 우측 상단의 [캡틴의 거제도 갤러리>생태계]에 올려져 있으니 확인해 보시구요...
거제도에 오셔서 둘러보신 외도해상농원!
'외도' 라는 섬을 오늘날의 관광명소로 만드신 분은 돌아가고 안계십니다.
대기업의 총수도, 아~주 부자인 사람도,
결국은 모든것을 놓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하여, 캡틴이 묻지요^^
"죽어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갖고 갈 것인가?"
조상님들이 계셨기에 현재의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가 존재 하기에 우리의 후손들도 존재를 하게 될 것입니다.
후손들에게 보다나은 대한민국을 물려 줄려면 우리 세대에서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모든 국민들이 차분하게 생각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정치하는 나이만 많은 어린애들이 정신을 확실하게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캡틴은 이세상 떠날때에 부족하나마, 거제도를 위하여 보탬이 된 삶이였다면 그것으로 만족해 할 것입니다...^^
단디 잘 지내시고, 살아 가시면서 의미있는 아름다운 삶으로 채워 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2월 17일 투어를 마치고.
2008-02-18 00:2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