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다녀가신 여러분께서 이곳에 올려 주시는 여행후기는 거제도 여행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에게 현실감 있는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공간이 됩니다. 거제도 여행에서 좋았던 점, 아쉬운 점, 부족한 점 모두 사실에 근거하여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광지에서 개선 되어야 할 내용도 함께 올려 주시면 개선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리고 숙박업소, 음식점 등의 업소 이용을 하신 느낌도 함께 올려 주시면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참고하여 더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외도로 몽돌던지기
조회: 13420
이름 : 박찬회
2004-02-26 10:51:11
외도로 몽돌던지기?!
2월 19일 목요일 거제 하와이콘도비치호텔 410호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서로 여행을 좋아해서 1월 중순엔 땅끝마을을 다녀왔었는데 이번엔 가깝다면 가까 울 수 있는 거제의 몽돌해수욕장을 다녀오기로 했지요. 항상 어디를 가도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것이 바로 숙박문제인데 약간의 고심 끝에 에코투어를 통해 알게된 하와이호텔로 숙박을 결정했습니다. 19일 오후 7시쯤 호텔에 도착했는데 처음 들어선 느낌은 인터넷에서 본 사진보단 좀 더 웅장하고 청결하다는 느낌이...~~~ 덧붙여 객실의 럭셔리함에 영화속 주인공이 된 느낌또한 아주 인상깊었죠. 이것저것 다 좋았지만 특히 월풀욕조에서 해보는 목욕은 처음이라 이상하고 짜릿짜 릿.....(~-^)... 이렇게 첫날의 여정이 지났습니다.
다음 날 아침 사장님의 권유로 호텔뒤에 있는 노자산을 오르기로 했는데 등산로 입구에서 동백림속에 피어오르는 동백꽃의 순수함과 고로쇠라는 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는 신기한 광경을 볼수 있었습니다. 말만 들었지 사실 접하긴 처음이어서리~~~ 한 컵은 공짜(?)이길래 마셔봤는데 단맛이 나는 신비의 물이었습니다. 매우 이색적이었죠.
오후엔 호텔 앞에있는 몽돌해변에서 몽돌을 주워 앞에보이는 외도로 서로에게 더욱 중요한 사람이 되리라 맹세하며 던진 물수제비놀이는 지금생각해도 새록새록하군요. 너무 많이 해서 팔이 저릴정도였으니까요ㅋㅋ...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름다운 몽돌해변을 가로지르는 호수들이 눈에 좀 거슬렸다 할까요..어쨌든 이정도면 서로에게 2004년의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기엔 더없이 좋지 않았나 싶군요...
친절한 설명과 관광안내를 해주신 호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단 말을 끝으로 더욱 번성하시길 빌어요...
캡틴
04-02-26 11:41
"무심코 던진 돌에 지나가는 고기는 맞아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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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크^^ 입니다^^)
반갑습니다. 캡틴 입니다...
거제도 다녀가시고 기행문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서 다녀 가시는 분들께서 남겨 주시는 내용은 앞으로 거제도 여행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되는 유익한 정보가 됩니다.
숙소, 음식점, 관광지 등에 대하여 보고 겪으신 느낌을 좋은곳은 좋았다고 안좋은 곳은 안좋았다고 평을 해주시는 것 자체가 거제관광 문화를 한걸음 더 상향 시킬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봅니다.
하여,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께서도 거제도 외도 여행을 다녀가신 후에는 꼭 관련 내용을 사실에 기준하여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캡틴의 생각으로는 저희가 제공하는 공짜^^ 정보를 통하여 거제도 여행을 하셨기에 여행후기 정도는 남겨 주셔도 충분히 괜찮을듯 하옵니다...?!^^
좋은 추억을 담고 가셨으니 다행이구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몽돌은 갖고 가지 않았겠지요!!!
혹시, 순간의 유혹으로 하나라도 갖고 가셨다면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안내되어 있는 저희 사무실 주소를 확인하여 우편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거제도 외도에 여행을 오시면 소중한 추억, 좋은 자연, 볼꺼리 등은 마음으로 사진으로만 담아 가시고 호주머니와 가방에 담아가시면 안된답니다.
외도로 몽돌던지기
2004-02-26 10:5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