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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기타여행정보 > 거제도의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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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성암 |
조회: 6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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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성암은 하청의 앵산 줄기에 있으며 앵록산 뒷산으로 작은 암자가 있으니 매우 좋은 명당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본 암은 원효대사가 수행하던 곳이라고 구전되어 오는데 정확한 문헌이나 자료가 없어 안타까운 일이다.
견성암은 연초면 연초초등학교 뒤편을 따라100여 미터를 올라가면 주차장터를 지나서 한 눈에 대웅전 건물을 볼 수 있다.
이 사찰은 1950년 한국전쟁 이전에 금호스님이 이곳에다 토굴을 만들어 기도도량으로 삼고 사찰을 건립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 당시 죽토마을 주변에는 극장이나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번화가였다고 한다.
그 당시 옥용완 처사와 이차선 보살님이 견성암을 일으켜 세웠다.
1972년 보광 스님이 대웅전과 요사채, 범종각을 중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대웅전 우진각에 팔작지붕으로 삼포집 형태로 약 20평 정도이며, 요사채는 맞배지붕으로 약50여 평이다.
범종각은 우진각 지붕에 16평으로 1995년에 창건하였다.
특히 대웅전을 건립할 때 신도들의 시주를 기념하기 위하여 "견성암 대웅전 공덕비"를 세웠다.
대웅전에는 석가여래불좌상, 오른쪽에 관세음보살, 문수보살을 모셨다.
이중에서 관세음보살은 창건 이전부터 모셨다는데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또한 후불탱화를 비롯한 신중탱화는 창건 이전의 불화로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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