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사는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계룡산 산정에서 수도하던 절터가 오늘날에도 돌담, 샘터, 대밭등으로 남아 있는데 그 정기를 이어 받아 자리하였으며 1935년 7월 27일 한국전쟁이 휴전되자 소개하였던 주민이 UN군 포로수용소가 철수함에 따라 복귀하고 거제군청이 장승포에서 고현으로 옮겨오게 되어 1955년 9월 8일 주지 최성록이 창건하였다.
1962년 10월 15일 계룡사를 문화부에 등록하였으며 당시 주지 옥광오가 사유지 480평을 부지로 시주하였다.
1990년 5월 22일 대웅전을 팔각포집으로 주지 손계수이 중건하였으며 능인전이라 현판하였는데 이는 석가모니를 역어로 하여 능하고 어질다는 뜻이며 불타의 뜻이라 하였다.
1995년에는 주지 손계수가 인도의 남동쪽 인도양에 있는 실론섬 "스리랑카" 나라의 사원에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 3과를 모셔와 칠층석탑을 건립하고 봉안하였다.
1996년에는 삼천불 조성 봉안불사를 추진하여 많은 신도들이 이에 시주하고 있으며 능인전을 대웅전으로 환원하고 새로이 단청을 하였다.
계룡사의 대웅전에는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으며 부속절간의 칠성각에는 칠성여래불, 산신상, 용왕상 그리고 극락전에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봉안하고 있다.
대웅전의 앞뜰에 1993년 범종의 종각을 건립하였고, 입구에 일주문이 있으며 그 안으로 이르면 사천왕문이 있고, 요사30평을 증축하여 많은 신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서남쪽에는 사무를 보는 종무소가 있어 불제자들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남쪽 뜰에는 [비로자나불]의 석조좌상 1좌가 있으며, 북쪽에 관세음보살의 석조입상 1위가 있고 이 지역의 조선공단이 번영하고 거제시청이 있는 거제도의 중심지로서 신도는 3천명을 넘어 경내 확장사업으로 부지 1,400평을 매입하여 그 시주가 결실의 단계에 이르고 있다.
계룡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