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입니다.

장맛비 내리는 소리가 창 밖에서 울려 퍼집니다. 이 밤을 재우지 않는 청개구리 울음소리는 빗소리와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2009년, 열 두달의 절반인 6개월이 지나고 이제 7개월로 들어 섰습니다.
올해에는....
그렇게 바램 하였던 일들이 어느정도 이루어졌는지 한번쯤 되짚어 보고, 소신껏 살아 가겠다 하였던 내 안의 약속은 얼마나 버티고 있는지도 새겨 보아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은 많이 더울 것이라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는 계속 진행 중이며 북극의 얼음은 심각하게 빨리 녹고 있다는 뉴스를 듣습니다.
올해 피서철 거제도를 방문 하고자 하시는 많은 분들중, 거제에코투어 홈페이지를 통하여 여행 정보를 구하시고 투어를 이용하실 분들은 부디 거제도에 오시면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관광거제라고 구호로 외치는 거제시의 관광정책은 아직까지 부족함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부족함으로 인하여 실제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될 여러 문제점들은 해마다 반복되고 있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별로 달라진게 없습니다.

빨리 개선이 안되는 이유중의 하나는 관광객들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잘못됨이 있어도, 불편함이 있어도 , 부당함이 있어도 현장에서 불만을 배출 하거나 혹은 무덤덤하게 지나쳐 버리는 관광객들이 대부분입니다.

대한민국이 변화 되려면 참여 하여야 합니다.
거제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1% 만이라도 현장에서의 문제점에 대하여 거제시 홈페이지, 국세청,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해양경찰청 등의 기관에 문제 제기를 해왔었다면 관광거제의 문제점은 이미 오래전에 많이 개선이 되고도 남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는 관광거제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 모든 사회 시스템에 적용될 것으로 봅니다.
참여하는 이들이 많음에 따라 여론도 변화되고, 정책도 바뀌고, 법규도 바꿀 수 있습니다.

캡틴의 거제에코투어에서 운영하는 외도 거제도 당일 패키지투어는 복잡한 날들에서는 대형버스(41인) 1대 기준으로, 투어 인원이 적은 시기에는 15인승(12인) 이스타나 승합차량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습니다.
투어 내용을 정확하게 읽어 보시고 홈페이지의 관련 정보들을 확인하신 후에 이용을 원하시면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커뮤니티>관광 길라잡이 게시판의 '[필독] 외도 거제도 당일 패키지투어 신청은' 내용을 참고 하신후에 신청 글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 여행을 하시는 방법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리고 공지로 올려놓은 '바람의 언덕' 풍차 설치 관련하여 Daum 아고라 게시판에 올려진 캡틴의 글을 읽어 보시고 공감 하시는 분들은 서명에 동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공감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투어 신청을 하지 마시고 홈페이지의 정보도 보지 마시고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위 링크 주소를 클릭하면 아고라 게시판으로 연결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