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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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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이유리 (211.♡.244.234) |
| 날짜 : 2006-05-05 02:45:41 |
| 조회 :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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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이 나서 들러봤습니다.
이것 저것 둘러보다 보니 새삼 그 싱그런 풍경들이 그립습니다...!! ^^
동백나무가 그렇게나 탐스럽고 예쁜 줄은 미처 몰랐었지요...
바람의 언덕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던 염소들도 너무 부러웠구요,
몽돌 해수욕장을 어슬렁 거리던 멍멍이들의 낯가림 없던 천진난만함도 생생합니다.
캡틴님과 먹었던 횟집에서의 점심은 시간이 부족하야 끝내는 한 그릇 더 추가해서 먹지 못했던 아쉬움도 남았더랍니다. ㅎㅎ
지금도 그 매운탕을 생각하면 침이 고입니다. ^^;;
이곳...
자주 들르지는 못하겠지만...종종 가슴이 답답할 때 사진이라도 보러 와야겠어요. ^^
언젠가는 꼭 다시 캡틴님을 만날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면서...
다시 만나기 전까지 많은 분들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 주시고,
날마다 행복하고 복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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